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 충북 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13:15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13:15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 알리는 홍보활동으로 주목
"선한 메시지로, 선한 영향력 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마약 퇴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해말 한국청년마약예방퇴치총연합 홍보대사로 임명된데 이어 최근에는 충청북도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충북마퇴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충청북도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성훈(완쪽)과 최도영 충북약사회장. 2024.04.11 oks34@newspim.com

강성훈은 지난 7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충북약사 팜페어 및 연수교육' 현장에서 '충북마퇴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강성훈은 "요즘 청년들 마약문제가 정말 심각하다. 작년에만 마약으로 검거된 숫자가 2만6천명이며, 그중 10-30대 청년들이 35% 이상이다. 마약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고 이미 중독된 이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시급하다"고 열변을 토했다.

또한 "강성훈은 "최근 마약은 주부, 회사원을 넘어 청소년의 일상까지 깊이 파고들어 그 피해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21곳의 마약 지정 병원 중 환자를 받고 입원시킬 수 있는 병원은 단 두 곳"이라고 지적하면서 "병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 시설적인 부분도 확충되어야 하고, 마약 중독자 관리가 좀더 전문적으로 시스템화 되기를 간곡히 청한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선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청년들을 향하여 "저희가 요즘 캠페인을 합니다. 사방이 우겨싸여 있고 앞길이 동굴같이 캄캄해도 하늘은 열려있다. 'ASCENDING COME TOGETHER 우리 함께 비상해요'(ACT)"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