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남구에 출마한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남구 후보가 10일 밤 11시 45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4.04.11 |
11일 오전 1시40분 기준 90.7%의 개표가 진행된 부산 남구에서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55.67%(7만8023표)를 얻으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박재호 후보는 44.32%(6만2113표)로 집계됐다.
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우리가 선거 초반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였는데 이것을 압승으로 바꿨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법치주의를 꼭 지켜달라는 우리 남구민들의 염원이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 동지, 지지자들께서 정말 피와 땀과 눈물을 쏟아 넣었기 때문에 오늘의 승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평생 잊지 않고 이 무거운 책무, 양 어깨에 메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우리 부산 남구를 부산 1등으로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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