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영재 출신인 플루티스트 한희원(23)이 독일 켐니츠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종신 수석으로 임용됐다고 9일 밝혔다.
플루티스트 한희원. [사진= 금호문화재단] |
201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한희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 입학했다. 만 16세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들어가 최연소 조기 졸업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수석을 역임한 바 있는 한희원은 2022년 유로비전어워드 클래식 영뮤지션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오스트리아 대표로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켐니츠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국인 단원으로는 제2바이올린의 김경지, 더블베이스의 박대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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