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09일 더블유씨피(393890)에 대해 '비용 부담 지속, 하반기에 거는 기대'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0.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더블유씨피 리포트 주요내용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더블유씨피(393890)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전방 수요 부진에 따라 주가 조정 지속되었음. 분리막 기업들은 선수주 후증설 기반의 신중한 투자와 수익성 방어를 기본 전략으로 하고 있기에, upside는 신규 고객사 추가와 이에 따른 CAPA 계획 확대에서 나옴. 활발히 진행 중인 신공법 설비 설치는 앞으로 신규 고객사 대응과 함께 가이던스 대비 더 큰 외형성장, 수익성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음. 또한 동사는 북미 예상 CAPA를 헝가리와 비슷한 규모로 계획 중이라 밝혔음. 상반기 실적 부진은 피할 수 없겠지만, 연말 신공법 가동 시작+LGES 46시리즈 출하 시작+북미 진출 확정 등의 모멘텀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1Q24 매출액 803억원(+7.0%YoY, -12.9%QoQ), 영업이익 28억원(-82.5%YoY, -17.3%QoQ, OPM 3.5%)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58% 하회할 것으로 전망. 2Q24 매출액 870억원(+14.4%YoY, +8.3QoQ), 영업이익 81억원(-51.7%YoY, +189.0%QoQ, OPM 9.3%)을 전망. 출하량 8% QoQ 증가 및 신공법 관련 비용이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될 것. 2024년 매출액 3,612억원(+18.4%YoY), 영업이익 341억원(-26.5%YoY, OPM 9.4%), EBITDA마진율 27.1%를 예상. 출하량 5.8억 ㎡(+20% YoY) 가정하였고, 이익률 하향 조정은 7~8라인 구공법 가동 시작에 따른 감가상각, 헝가리 라인 설치 시작에 따른 비용 증가 반영 때문. 7~8라인 신공법 설비는 2025년부터 가동될 계획. 동사는 구공법 설비 기준으로 CAPA 및 실적 가이던 스를 제시하고 있는데, 신공법 설비 가동 시 신규 고객사(LGES, SKON) 대응이 가능해져 가이던스 대비 더 큰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 LGES 46시리즈 향으로 공급 유력.'라고 밝혔다.
◆ 더블유씨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50,000원 -> 50,000원(0.0%)
- 이베스트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이베스트투자증권 안회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0,000원은 2024년 01월 30일 발행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0,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9월 20일 9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50,000원을 제시하였다.
◆ 더블유씨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8,5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0,000원은 24년 02월 07일 발표한 신한투자증권의 50,000원과 함께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낮은 목표가이다. 이는 전체 목표가 평균인 58,500원 대비 -14.5% 낮은 수준으로 더블유씨피의 주가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8,5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06,625원 대비 -45.1%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더블유씨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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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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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