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수그룹은 지난 5일 키움 히어로즈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이수그룹은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내 ▲방송중계용 LED 광고 ▲스카이박스 20인실(호스피털리티) 등에 이수그룹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 김하성, 박병호, 강정호 등 MLB로 진출한 다수의 특급 선수를 배출한 신흥 야구 명문구단으로, 최근엔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스타'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출전한 LA다저스와 스페셜게임에서 맞붙으며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은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왼쪽)와 김휘집 선수가 2024시즌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수그룹] |
또한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은 이번 MLB 월드투어의 일환인 LA다저스와 SD파드리스의 MLB 개막 2연전을 모두 개최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그룹은 이번 시즌 고척 스카이돔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그룹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전략 담당 조요한 상무는 "팬 친화적인 구단 운영을 중시하는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맺게 되어, 이수그룹도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구팬들로부터 도전적이며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미지가 이수그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이수그룹이 야구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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