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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 성과보고...사업비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7:09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7:09

포스코1%나눔재단 기탁금 4000만원 활용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영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 중마노인복지관에서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 성과보고대회 및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4.04 ojg2340@newspim.com

광양제철소는 인구고령화와 맞물려 급격하게 떠오르고 있는 노인성 만성질환 관리 및 어르신 돌봄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자 '똑똑케어 건강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4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건강증진 활동 ▲재활운동 ▲만성질환 관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신체기능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웨어러블 기기에 연동하여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수시로 진행한다. 

지난 2022년 첫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340여회의 프로그램으로 145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9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이뤄진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우리 이웃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공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변함없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면서 우리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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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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