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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대 글로벌 아트페어 '아트부산' 5월개막…'아트라운드' 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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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아트페어 러시 속 5월9일 개막..'창조적 휴양' 목표
특별전 '커넥트', 외부기획자 의뢰해 차별화 시도
신규 디지털서비스 '아트라운드' 앱 첫선

[서울 뉴스핌] 이영란 편집위원 / 미술전문기자=국내 미술시장 경기가 아직은 냉랭한 가운데 상반기 최대의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2024'가 막을 올린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아트부산 2024에 출품되는 강강훈의 유화 '해는 진다'. 2022. 259x194cm. 강강훈의 극사실적 회화는 조현화랑이 '아트바젤 홍콩 2024'에 선보여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사진=아트부산] 2024.04.02 art29@newspim.com

올해 아트부산은 오는 5월 9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금년에는 전세계 20개국에서 총 127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메인파트인 갤러리 섹터를 '메인'과 '퓨처'로 구분해 갤러리 부스 섹션을 강화하고, 온라인뷰잉룸을 획기적으로 보완해 '아트라운드'라는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아트부산 2024년 버전의 특징이다. 아트부산측은 '아트라운드' 앱을 별도로 개설해 출품작 정보와 이미지를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작품에 관한 문의까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참가 갤러리와 구매자간 소통이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한다는 목표다. 또한 이 앱을 페어가 끝난 뒤에도 계속 오픈해 추후 작품 문의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트부산 2024에 갤러리현대가 선보이는 토마스 사라세노의 작품 'foam 48B/15p' 2019. [사진=아트부산] 2024.04.02 art29@newspim.com

아트부산 2024의 갤러리 섹터에 참여하는 화랑은 총 118개로, 이 중 새롭게 참여하는 갤러리는 26개(국내 21, 해외 5)이다.

국내 화랑 중 국제갤러리는 박서보, 하종현, 김윤신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 뿐만 아니라, 아니쉬 카푸어, 제니 홀저, 장-미셸 오토니엘, 줄리안 오피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PKM갤러리는 2024 베니스 비엔날레의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된 구정아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고재갤러리는 이배, 전광영 작가를 비롯해 강요배, 송현식, 장승택 작가의 작품으로 부스를 꾸민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아트부산2024에 기나아트가 출품할 일본 작가 시오타 치하루의 입체작품. State of Being(dress). [사진= 아트부산] 2024.04.02 art29@newspim.com

갤러리현대는 올해 가장 큰 부스로 아트부산에 참여한다.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토마스 사라세노의 작품이 부산에 오며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도 출품된다. 또 갤러리현대의 새 프로젝트 '에디션 R'의 첫번째 작가인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의 작품도 선보인다.

가나아트는 실을 엮은 대형 설치작품으로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시오타 치하루의 단독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치하루의 크고 작은 입체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된다.

한편 올해 아트부산에 새로 참여하는 해외갤러리인 위 콜렉트(마드리드), 비스킷 갤러리(도쿄·가루이자와), 아트 트라이베카(뉴욕), 미스 갤러리(상트페테르부르크)도 각기 전속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아트부산2024에 홍콩의 펄 램 갤러리가 선보이는 대형 회화 '미스터 두들'. 2023. 2024.04.02 art29@newspim.com

아트부산은 올해 특별전에 많은 공을 들였다. 기존 아트페어의 한계에서 벗어나 미술전시의 다양성을 심어주는 '커넥트'가 그것으로 올해부터는 미술계 현장 전문가를 게스트 큐레이터로 선임해 프로그램 전체를 포괄할 주제를 정하고, 디렉팅하도록 했다. '커넥트' 섹션의 첫 디렉터로는 아라리오갤러리 총괄디렉터를 역임한 주연화 홍익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주연화 교수는 '아시아 아트신의 연대'와 '현시대 여성 아티스트'를 큰 주제로 8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 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아트부산 2024 포스터 2024.04.02 art29@newspim.com

이밖에 '창조적 휴양을 만나다'라는 목표를 내세운 아트부산 2024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을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부산지역 고유의 미식과 휴식을 입체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부산 아트위크'라는 타이틀로 부산 전역을 문화예술 축제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역 갤러리와 카페, 레스토랑, 리조트호텔과 손잡고 다양한 기획전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십년간 사랑받아온 부산의 노포 등 미식공간을 집중 조명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아트부산 2024를 진두지휘 중인 정석호 아트쇼부산 이사는 "상반기에 서울과 대구 등지에서 여러 건의 아트페어가 개막하는데 아트부산은 우리만의 고유한 성격을 더욱 확실히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미술시장 경기가 불투명하지만 아트부산은 좀더 긴 호흡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품격있고 창조적인 페어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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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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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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