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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 선물 보합권...코인베이스↑ VS 엔비디아·월그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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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월간·분기로 모두 상승 마감 전망
S&P500, 10%가량 오르며 5년만 '최고 분기'
시장 29일 나올 PCE 물가지수에 '촉각'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3월 마지막 거래일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공개될 인플레이션 지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시장은 숨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8시 2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8.00포인트(0.04%) 오른 4만162.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0.50포인트(0.01%) 하락한 5307.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75포인트(0.01%) 내린 1만8502.00을 각각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12.30 mj72284@newspim.com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2%, 나스닥 지수는 0.51% 각각 올랐으며, S&P500 지수는 0.86% 오른 5248.49로 지난 21일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사상 4만 선 돌파를 불과 0.6% 남기고 있다.

분기와 월간으로도 3대 지수는 강력한 오름세를 보였다. 1분기 S&P500 지수는 10%가량 오르며, 13.1% 올랐던 지난 2019년 1분기 이후 최고의 분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다우 역시 5.5%가량 오르며 2021년 이후 최고의 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나스닥은 9.3%가량 올랐다.

월간으로도 S&P500은 3.0%, 나스닥과 다우 지수는 각각 1.9% 넘게 올랐다. 이 같은 지수 상승을 이끈 건 뉴욕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다.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열기 속에 회사의 주가는 1분기에만 82%, 3월 한 달 동안 14%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 2024를 마치고 그간 지수 상승을 이끈 촉매가 사라진 데다 근시일 내에 GTC만큼 회사의 주가를 끌어올릴 강력한 촉매가 부재한 상황이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26일 2.6% 하락한 데 이어, 27일에도 2.8% 내리며 주가가 900달러 근방에 등락하고 있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의 주가가 박스권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는 이날 개장 전 898.83달러로 0.41% 하락하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뉴욕 증시가 휴장하는 오는 29일 공개되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집중되고 있다. 근원 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내릴 경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오는 6월 금리 인하 개시 기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월 PCE는 1월보다 0.4%, 전년 대비로는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근원 PCE는 0.3%, 전년 대비 2.8%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좌담회도 예정돼 있으나 역시 미 증시 휴장으로 당장 파장을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6월 피벗(pivot, 정책 기조 전환)에 나설 가능성을 63% 수준으로 반영 중이다.

다만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 지표가 월가 예상을 웃돌았던 탓에 좀처럼 안 떨어지는 끈적한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불안감도 여전히 남아있다.

뉴욕 맨해튼의 월그린스 매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 내에도 향후 통화정책을 둘러싸고 신중론과 완화론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다. 앞서 공개 발언에 나섰던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차례 금리 인하 견해를 유지한 반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날 뉴욕 경제 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최근 경제 지표를 반영하면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늦추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공개 발언에 나섰던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향후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기대인플레이션 발표가 예정돼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게임 기업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TWO)의 주가가 1% 넘게 하락하다 보합으로 전환했다. 이날 테이트 투는 엠브레이서 그룹으로부터 개발사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를 4억6000만 달러(한화 약 61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오는 6월 30일 완료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7만달러를 회복하면서 암호화폐 관련주의 주가도 강세다. ▲코인베이스(COIN),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암호화폐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RIOT)은 주가가 각 1.5%~2.6% 오르고 있다.

반면 미 대형 약국 체인 ▲월그린스(WBA)는 2분기 매출이 예상을 웃돌았으나 분기 순손실이 급격히 불어난 데다,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에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밀리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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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마스터스 2연패 위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거스타의 신은 로리 매킬로이의 역사적인 마스터스 2연패를 허락했다. 매킬로이는 수많은 골프 명인들조차 커리어 내내 한 번 입기도 벅찼던 그린 재킷을 2년 연속 차지했다. 역대 마스터스 2연패의 주인공은 단 세 명뿐. 잭 니클라우스(1965·1966), 닉 팔도(1989·1990), 타이거 우즈(2001·2002). 우즈 이후 20년 넘게 끊겼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마스터스 역사상 네 번째 레전드에 이름을 새겼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매킬로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그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거센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리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450만 달러(약 66억원)다. 2년 연속 우승자가 같아 이날에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이 옷을 입혀주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오거스타 내셔널의 프레드 리들리(오른쪽) 회장이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매킬로이에게 그린재킷을 입혀주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그린 재킷 하나를 받기까지 17년을 기다렸는데…. 연속으로 받게 된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소감을 말한 매킬로이는 "골프는 모든 스포츠 중 멘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이다. 4라운드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건 정말 어렵다"며 "경기 중 부모님 생각이 몇 번 났지만 '아직은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지난해 부모님이 현장에 오시지 않았고 이 때문에 내가 우승했다고 믿으시더라. 겨우 설득해 부모님을 모시고 왔는데, 부모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서 다행"이라며 웃었다. 우승을 확신한 순간에 관해선 "18번 홀(파4) 파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멈췄을 때 그린 뒤에 있던 가족이 보였다"며 "'또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보다 격한 감정이 솟구치지는 않았지만, 더 큰 기쁨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가장 긴장했던 순간에 관해선 "18번 홀 티샷을 친 뒤 공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2라운드까지 2위와 6타 차 앞서며 대회 2연패에 근접했던 매킬로이는 무빙데이에서 1오버파를 치며 세계 3위 캐머런 영(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 우승 향방은 짙은 안갯속에 빠졌다. 이날 최종일의 승부는 세계 톱랭커들이 다투는 명승부가 연출되며 패트론의 눈을 즐겁게 했다. 세계 2위 매킬로이는 지난해 연장패로 눈물을 삼켰던 세계 9위 저스틴 로즈와 2년 만의 왕좌 탈환을 노린 세계 1위 셰플러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11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선 매킬로이는 3번홀 첫 버디로 흐름을 잡는 듯했지만 4번홀(파3)에서 2m 파 퍼트를 놓치며 곧바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한 홀 만에 2타를 잃으며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고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승부는 결국 '아멘 코너'에서 갈렸다. 11번홀(파4)에서 까다로운 파 퍼트를 집어넣으며 위기를 넘긴 매킬로이는 12번홀(파3)에서 홀 왼쪽 2m 남짓에 붙인 티샷으로 버디를 낚아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이어 13번홀(파5)에선 그린 뒤 러프에서 과감히 퍼터를 꺼내 세 번째 샷을 3m 안쪽에 세웠다. 이 버디 퍼트까지 떨어뜨리며 2타 차로 달아났다. 3라운드에서 아멘 코너에서만 3타를 잃어 공동 선두를 허용했던 악몽을 최종일 같은 구간에서 만회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가장 위협적인 추격자였다. 6번부터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한때 12언더파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그러나 11·12번홀 연속 보기로 다시 2타를 잃으면서 아멘 코너에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막판 다시 버디 사냥에 나섰지만 벌어진 간격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셰플러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압박했지만 리더보드 맨 위 이름을 뒤집기에는 한 타가 모자랐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저스틴 로즈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을 마치고 아쉬워하며 듯 모자를 벗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셰플러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을 마치고 아쉬운 듯 모자를 벗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마지막까지 긴장은 이어졌다. 2타 차로 맞은 18번홀(파4)에서 매킬로이의 티샷은 오른쪽 나무 아래 거칠게 빨려 들어갔다. 숲을 통과해야 하는 난감한 라이였지만 그는 8번 아이언을 쥐고 과감하게 그린을 향했다. 두 번째 샷은 그린 왼쪽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 4m 지점에 올린 뒤 침착하게 투 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우승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오거스타를 가득 메운 갤러리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로리'를 연호했다. [오거스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매킬로이가 13일(한국시간)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18번 홀에서 챔피언 퍼트를 넣고 환호하는 패트론을 향해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4.13 psoq1337@newspim.com 매킬로이는 지난해 17번째 도전 끝에 마스터스를 처음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1년 전 18번 그린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던 그는 같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그린재킷을 차지했다. "한 번 우승하면 두 번째는 조금 더 쉬워질 것"이라던 그의 말은 아멘 코너를 넘어 역사를 다시 쓰는 순간 현실이 됐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그는 4라운드 내내 단 한 번도 리더보드 꼭대기 자리를 내주지 않아 2020년 더스틴 존슨 이후 6년 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자신의 시대를 증명했다. 영과 러셀 헨리(미국), 로즈, 티럴 해턴(이상 잉글랜드)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3위, 콜린 모리카와, 샘 번스(이상 미국)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합해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로 46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버디 5개, 보기 5개로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로 47위를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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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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