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장우 대전시장 "대덕구 신청사, 재정난 불가피...힘 모아 극복해야"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8:55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구청서 '제9회 시·구협의회' 개최...공동현안 논의
이장우 시장 "동구 청사 건립 시 어려움 겪어" 공감
지역 '꽃 축제' 의견도..."기후 변화로 개화 시기 우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청사 건립으로 재정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덕구 위기 극복을 위해 시와 5개구가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8일 대전시와 5개구는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시·구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8일 대전시와 5개구는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시·구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공동현안 7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03.28 jongwon3454@newspim.com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여 만에 진행된 이번 시·구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영빈 중구청장 권한대행 등 시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최충규 청장은 역점 사업인 대덕구 신청사 건립 계획을 언급하며 "89년 대덕구사 이래 올해부터 3년간 가장 큰 재정난을 겪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 도와주고 이해해 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 이 시기를 이장우 시장과 4개 구청장들이 의지와 지혜를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한다면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조를 구했다.

대덕구는 연축동 도시개발구역에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4만 8633㎡ 규모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 등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구협의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24.03.28 jongwon3454@newspim.com

이장우 시장은 최 청장 발언에 공감하며 나머지 4개 구청장들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동구청장 재임 시절 구청사 건립을 추진했을 당시 수 년간 재정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며 "큰 현안을 해결하는데 시와 5개구가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주말 동구와 대덕구에서 진행하는 '꽃 축제' 진행과 관련한 논의가 오갔다.

이 시장은 "동구와 대덕구가 오는 주말 벚꽃 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고있다"며 "최근 기후 변화로 벛꽃 개화 시기를 맞추지 못하며 타 시도에서는 '정말 죄송하다'고 써 놓을 정도"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최충규 청장은 대덕구와 함께 꽃 축제를 앞둔 박희조 동구청장에게 "기후 변화로 개화 벚꽃 개화 시기를 맞추는데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동구도 '봄꽃 축제'라는 명칭을 활용해 다양한 꽃을 선보이는 축제를 추진하는게 도움 될 것"이라며 조언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