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6층 규모...지상 1층에 시내버스·고속버스 복합환승장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역 인근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해 다음달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국비 56억원과 도비 81억원, 시비 120억원 등 257억원을 투입해 오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5472㎡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건립할 계획이다.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감도[사진=전주시]2024.03.28 gojongwin@newspim.com |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건물 지하 1층에는 98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시내버스·고속버스 복합환승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건물 지상 2층에는 전주 여행객들을 위한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안내소, 관광굿즈홍보관이 조성되며, 지상 3층~6층까지는 관광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사무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이 조성되면 전주역과 인근지역의 부족한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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