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KTX 개통 20주년 발전 방향 모색

기사입력 : 2024년03월28일 13:17

최종수정 : 2024년03월28일 13:17

KTX 개통 20주년 포럼 개최

[광주=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지난 27일 광주연구원과 협력해 'KTX 개통 20주년 발전사 조명 및 앞으로 나아갈 길' 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X개통 20년 역사를 되돌아 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써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석우 한국철도공사 여객서비스처장이 'KTX 개통 20주년 발전사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장준석 광주연구원 연구위원이 '호남고속철도 운영실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KTX 개통 20주년 포럼 [사진=한국철도 광주본부] 2024.03.28 ojg2340@newspim.com

이 같은 주제발표에 대해 류재영 전 한양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현석 광주일보 부국장과 최완석 광주대학교 교수, 인태명 송원대학교 교수, 윤판 도시발전연구원장, 문진수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KTX개통에 따른 국토공간의 이용변화와 개선방안, 호남고속철도의 향후 발전 방향, 철도의 연계성·편의성 증진 방안, 관광빨대현상에 대비한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 철도체계개편을 위한 광주역의 기능 제고 등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토론의 좌장은 맡은 류재영 전 교수는 "광주권에 KTX정차역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광주시민이용 편익을 위한 철도 연계교통망 확충과 KTX역세권을 개발하고 전국 주요테마허브를 KTX와 연결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온 KTX 20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발전상을 조명하며, 새롭게 나아가는 앞으로의 100년 여정의 철길도 국민과 함께 달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석규 광주본부장은 "토론으로 도출된 KTX운영과 관련한 개선 의견을 반영하고 철도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