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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마포갑' 조정훈…"마포, 서울 최초로 교육 발전 특구 지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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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국민의힘 마포갑 후보 동행 취재
"마포, 정치 1번지 될 것"
"토박이 정치할 시간 지나…재개발·재건축 필요"
"이번 선거에 마포 주민·국민 미래 걸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저희가 되면 하겠습니다. 이사 가지 마세요"

조정훈 국민의힘 마포갑 후보는 27일 서울 마포초등학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건의 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답했다. 조 후보는 "마포에 '학군 유학'이라는 말이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제가 마포에서 정치를 하는 한 마포가 교육에서 뒤처지는 건 자존심이 용납 못 한다. 시의원들도 배석하고 있으니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말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마포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3.27 rkgml925@newspim.com

학부모들이 전자칠판 도입·놀이터 시설 개선 등의 건의 사항을 털어놓자, 조 후보는 "전자칠판은 시의원이 구청장하고 논의해 봐야 할 거 같다", "놀이터는 최대한 빨리해 보겠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간담회를 마칠 무렵 조 후보는 "저는 (총선에서) 당선되지 않아도 마포에 살겠다"라면서 "제가 사는 동네인데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다"라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간담회를 마치고 이어진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도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교육'을 꼽았다. 그는 "선생님, 학부모들이 마포가 교육 취약 지구라는 것에 대해 자존심 상해한다"면서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집 팔고 마포를 떠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그래서 서울 최초로 마포를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조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마포갑은 한강 벨트 내에서도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는 "곧 마포가 정치 1번지가 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마포는 진영적으로도 5 대 5, 인물도 보통 인물이 와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수준이 굉장히 높다. 그래서 제가 최전선에 와 있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비교했을 때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이 후보는 마포에 오래 살았다고 얘기하는데 '토박이 정치'하는 시간은 지났다"라고 답했다. 이어 "마포 필요의 상당 부분은 재개발·재건축"이라면서 "집권당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에 마포 주민, 대한민국 국민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설명하며 "꼭 투표했으면 좋겠다. 다른 당 누구의 '몇 번 찍으려면 집에 있어라' 이런 이야기는 듣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3.27 rkgml925@newspim.com

다음은 조 후보와의 현장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이번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마포갑'은 한강 벨트 내에서도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인데

▲ 마포가 여의도하고 강만 건너면 있어서 여의도에서 부는 바람을 가장 먼저 느끼는 지역인 것 같다. 여의도에서 좋은 뉴스, 나쁜 뉴스가 나오면 그날 출퇴근 인사 때 확 느낀다. 또 통계는 없지만 언론사 기자들도 굉장히 많이 마포에 살고 인터넷 언론사도 28개나 있다. 그만큼 정치 고관여층이 많다.

한편으로는 지역 현안도 매우 많다. 저는 곧 마포가 정치 1번지가 될 거로 생각한다. 종로가 이번 총선으로 정치 1번지를 막을 내린 것 같다. 마포는 진영적으로도 5 대 5, 인물도 보통 인물이 와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수준이 굉장히 높다. 그래서 제가 최전선에 와 있구나 싶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체감하는 민심은 어떤가

▲ 조금씩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다른 상대 당 후보보다는 좀 일찍 왔는데 그때는 쌩한 분위기였다. '노웅래한테 되겠어', '그래도 민주당인데' 같은. 그런데 지금은 '이번에는 좀 바꿔야지'처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은 이구동성이다. 그건 민주당도 느끼고 있다고 본다.

-경쟁자인 이지은 민주당 후보와 비교했을 때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 이 후보는 범죄자를 잘 잡는 범죄 전문가고, 저는 개발 전문가다. 마포에 필요한 게 범죄 예방을 하는 범죄 전문가인지 개발 전문가들인지는 하루만 지역을 다녀봐도 알 거라고 본다. 이 후보는 마포에 오래 살았다고 얘기하는데 '토박이 정치'하는 시간은 지났다고 본다. 여기 계신 분들은 마포의 수요, 마포가 필요한 거를 더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마포 필요의 상당 부분은 재개발·재건축이다. 10개가 넘는다. 결국 집권당이 할 수 있는 거다. 집권당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분이 '빨간색 파란색 섞이니까 개발이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번이 제가 당선되면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이 다 같은 당이라 일사천리로 마포 개발을 완성할 수 있다.

-핵심 공약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강변북로 지하화다. 마포 한강공원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걸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오늘 마침 한동훈 위원장이 여의도를 개발한다고 그러니 저희가 더 힘을 받을 거라고 본다. 강변북로 지하화를 조기 착공할 거고 마포구 한강공원을 여의도 한강공원 이상 가는 걸 만들어보고 싶다. 뉴욕도 맨해튼을 바라보는 방법이 뉴저지에서 보는 거다.

두 번째는 교육이다. 선생님, 학부모들이 마포가 교육 취약 지구라는 것에 대해서 되게 자존심 상해한다. 마래푸(마포래미안푸르지오)로 상징되는 한때는 20억 가까이 갔던 84제곱미터가 교육이 취약해서 학군 유학을 간다. 항상 제가 약속드리는 게 아이들 교육 때문에 집 팔고 마포를 떠나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는 거다. 그래서 서울 최초로 마포를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하려고 하고 교육부에서 이미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회신을 준 상태다. 결국은 마포 유권자분들은 저희도 정치도 잘해야겠지만, 총선이기 때문에 우리 동네 도화동에 누가 더 나에게, 우리 자녀에게, 우리 가정에 도움이 되는지를 결국은 볼 거로 생각한다.

-간담회에서 '당선되지 않더라도 마포에 계속 살겠다'라고 말했다. 마포의 장점은 무엇인가

▲ 공기가 마음에 든다. 또 저랑 눈높이가 같은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마포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마포고등학교 출신도 아니지만 마포다움을 따져본다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고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중산층으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서울 한복판에서 자신의 직업과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자녀 교육도 성공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속속 몰려드는 곳이 마포다. 저의 인생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 비슷비슷하다. 정치는 유권자들이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나는 유권자가 답답하고 싫고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하겠나. 제가 만난 유권자들은 저랑 말이 통했다. 그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좋다. 게다가 여의도와 가깝고, 지역구가 작아서 걸어 다녀도 되고, 맛집도 많고, 한강도 가까워서 좋다.

-마포갑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이제 (총선이) 14일 남았다. 오늘도 지하철역에서 많은 분들이 '꼭 승리하라, '응원한다', '당선되라'라고 말하고 가신다. 그런데 저를 위한 선거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선거는 마포 주민들, 대한민국 모든 분의 미래가 걸려 있는 선거다. 누가 이기고 지는 게임 이상이다.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미래가 확확 바뀔 거다. 사실 아닌가. 그만큼 무게감이 있고 중요한 거다. 투표하실 때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고민, 어르신들 살 만큼 사셨다고 하면 자녀들과 후배에 대한 고민 또 내가 살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마포에 대한 고민을 파란색인가 빨간색인가 보다 앞서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투표하셨으면 좋겠다. 다른 당 누구의 '몇 번 찍으려면 집에 있어라' 이런 이야기는 듣지 않으셨으면 한다.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마포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3.27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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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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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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