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장애인복지관이 '2023년 사회복지시설평가'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전국 상위 5% 이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복지관 155개소와 노숙인생활시설 103개소 등 186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24년 제1회 운영위원회 [사진=광양시] 2024.03.25 ojg2340@newspim.com |
5개 전체항목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그 중 전국 상위 5% 이내 시설이 받게 되는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장애인복지관 우수시설은 전국 10개소로 전남에서는 광양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양장애인복지관은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고 인센티브는 직원 역량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결과는 복지관에 애정을 갖고 찾아주시는 이용자분들과 복지관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헌신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복지관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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