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세종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과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과 고급반 및 저녁반과 토요일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