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7월 6일까지 박연문화관 1층서 무료 운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이 있는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 모습. 2024.03.15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은 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강사로 나서 오는 4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세종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가야금 7개반, 판소리 3반으로 총 10개 반이며 일반시민과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반과 고급반 및 저녁반과 토요일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무형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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