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닛산자동차, 미국서 SK온과 배터리 공급 계약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3월15일 09:50

최종수정 : 2024년03월15일 09:50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 내 전기차(EV) 생산에 쓰일 배터리 공급업체로 한국 SK온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인용해 15일 전했다.

닛산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3개년 중기 경영 계획'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다는 전언이다.

닛산은 현재 중국 업체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는데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한국 기업으로 공급망 개편 검토에 나선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닛산은 현재 중국 엔비전 AESC로부터 공급받는 배터리 외에 제2 배터리 공급처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닛산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혼다와의 부품 공동 조달 등 타사와 제휴를 강화할 계획이다. 

닛산자동차 브랜드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