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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금값 최고치 미스터리 ① 코인·밈주식과 동반 강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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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팔라듐도 강한 모멘텀
코스트코 골드바도 '불티'
중국 탓? 월가도 갸우뚱

이 기사는 3월 7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금값의 최고치 랠리가 월가에 커다란 수수께끼다.

무엇보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비트코인과 나란히 상승 랠리를 펼치는 데 대해 월가가 의아하다는 표정이다.

비트코인 이외에 도지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이른바 밈(meme) 주식까지 유동성에 민감한 투기 자산의 강세 흐름과 안전자산 금의 동반 상승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

투자은행(IB) 업계는 지정학적 리스크부터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금값 상승의 배경을 놓고 다양한 분석을 내놓는 한편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3월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이 전날보다 0.8% 상승하며 온스당 2158.20달러에 거래를 종료,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금 현물 가격 역시 0.8% 오른 온스당 2145.09달러를 나타냈다. 장중 금 현물은 온스당 2152.09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금값과 금 ETF 자산 추이 [자료=블룸버그]

뿐만 아니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플래티늄이 3% 급등하며 온스당 906.7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은 10% 가까이 폭등하며 1035.83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이 100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금 매입은 월가의 상품 트레이더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CNN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골드바 판매에 돌입한 미국 유통 업체 코스트코는 2024 회계연도 1분기에만 1억달러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금 숏 포지션 추이 [자료=CFTC, 블룸버그, UBS]

소비자들이 금 매입에 나선 데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연율 기준 2.8% 상승하자 인플레이션 헤지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CNN은 금 현선물과 '디지털 골드'로 통하는 비트코인이 동반 상승하는 움직임이 이 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실어준다고 보도했다.

최근 금값 상승이 월가에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위험자산과 동반 랠리라는 사실 이외에 시장 여건이 불리하다는 점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좌절됐을 뿐 아니라 20년 만기 TIPS(물가연계채권) 수익률이 14년래 최고치로 뛴 상황을 감안할 때 금값 상승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금은 배당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다. 때문에 시장 금리가 상승하거나 높은 수준을 유지할 때 금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시중 자금이 쏠쏠한 이자를 제공하는 채권이나 예금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위축되고 가격 역시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한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까지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일제히 끈적끈적한 상승을 확인한 가운데 연준 정책자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3월6일 의회 증언에 나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024년 초 이후 달러화의 상승 흐름도 금값에는 악재로 꼽힌다. 6개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연초 102.20에서 최근 103.37까지 올랐다. 일반적으로 달러가 상승할 때 달러화로 표시되는 원자재 가격은 하락 압박을 받는다.

월가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대목은 상장지수펀드(ETF)의 금 보유량이 줄었다는 사실이다. 비앙코 리서치에 따르면 금 ETF의 금 현물 보유 규모가 2020년 10월27일 1억1100만온스에서 2024년 3월5일 8234만온스로 줄었다. 자산운용 업계가 금 현물을 매도하는 가운데 금값이 상승 모멘텀을 과시했다는 얘기다.

UBS는 투자 보고서를 내고 "최근 몇 주 동안 금값 상승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남긴다"며 "뭔가 월가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배경이 있는지 여부가 가장 관건"이라고 전했다.

골드바 [사진=블룸버그]

UBS가 지적하는 '뭔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중국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에서 금융 블로거로 활약하는 둠버그(Doomberg)는 런던과 상하이에서 거래되는 금 시세가 온스당 50달러에 달하는 간극이 벌어진 사실을 부각시킨다.

2023년에는 두 시장 사이에 금값 차이가 온스당 90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대규모 아비트라지가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이 둠버그의 주장이다.

한편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신흥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개편을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한다.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에 대항하는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의 달러화 비중을 축소하고 금을 늘리면서 금값을 지지하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전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24%가 앞으로 12개월 사이 외환보유액의 금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성장주와 위험자산의 랠리 속에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년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가자의 전쟁 역시 장기화되는 상황이 금에 대한 투기 거래자들의 숏 베팅을 제한하는 한편 금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블룸버그, UBS의 집계에 따르면 금값 하락을 겨냥한 숏 포지션 물량이 2023년 10월 1700만온스를 웃돌았으나 2024년 1월 말 기준 900만온스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UBS는 이번 보고서에서 인도의 실수요를 금값 상승의 배경으로 꼽았다. 최대 금 수요국인 인도가 탄탄한 경제 성장과 자산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금 현물을 사들이고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몬순 시즌의 곡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고, 이는 인도 대도시 뿐 아니라 농촌 지역의 금 현물 수요를 상승시킨다고 UBS는 설명한다.

여기에 중국의 춘절 기간 금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ETF 업계의 매도에도 금값 상승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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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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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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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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