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2개 읍면 총무팀장 등 14명이 참석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실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읍면 총무팀장 등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4.03.12 ojg2340@newspim.com |
이 사업은 마을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가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사업으로 매년 사업비 5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군은 올해 12개 읍면 138개(1년 차 48, 2년 차 45, 3년 차 45) 마을에 경관 조성과 나무식재, 경관등 설치, 시설개선 등 다양한 형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으뜸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또 주민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에 마을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 조성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주민 주도형 으뜸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컨설팅과 마을 활동가 등을 통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마을 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보성군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우리 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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