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활성화 위한 미래수요 반영...6개월 후 개선안 도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심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기능 반영을 위한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정부세종청사 행복도시건설청 청사 모습. 2024.02.12 goongeen@newspim.com |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도시 상업업무용지 현황과 타 도시 사례를 분석하고 생활권별 배치의 적정성을 검토해 상업업무용지 배치와 토지공급 방법 및 시기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S-1생활권 세종동에 국가중추시설(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이 조성됨에 따라 기존 상업업무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요가 새롭게 확인되는 기능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투자유치와 청사, 컨벤션, 주거 등 미래 수요에 기반한 용지를 도시에 추가해 도시 활력을 높이는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상업시설 모니터링과 공급 시기 조절 및 계획 면적 조정(3%→2%) 등 행복도시 완성단계의 도시 성숙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4450만원에 수행하며 행복청은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과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올해에는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 마련을 시작으로 행복도시 활성화를 위한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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