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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비트코인 폭등과 폭락 사이① "감마 스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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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매도기관의 델타헤지가 급등 부추겨

이 기사는 3월 5일 오후 3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불꽃 랠리, 광란의 질주 등 익숙한 문구들이 다시 비트코인 시황을 채우고 있지만 옵션시장 포지션과 선물시장의 레버리지 지표들은 비트코인이 단숨에 천당과 지옥을 오갈 양방향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

많은 우려와 경고를 비웃으며 더 장대한 랠리를 준비하는 곳도 시장이지만 무한히 지속되는 잔치는 없다. 비트코인 특유의 정신없는 변동성 때문에 이번 잔치가 파한 뒤의 후폭풍이 한층 유난스러울 것이라는 걱정도 뒤따른다.

1. "극단적 탐욕"

비트코인은 사상최고치 경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간밤(3월4일) 뉴욕 거래에서 7% 가까이 치솟은 뒤 3월5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랠리를 지속해 장중 6만8848달러를 터치했다.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오늘 내일중 종전 기록((2021년 11월의 6만8991달러)을 갈아치울 수 있다.

올 들어 비트코인은 60% 넘는 폭등세를 연출하며 주식을 비롯한 다른 전통 자산의 퍼포먼스를 압도하고 있다.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186% 치솟았다. 현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 시장의 수요 기반이 계속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가 `비트코인 채굴 *반감기` 재료와 만났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대략 4년 주기로 비트코인 채굴비용이 두배로 늘면서 신규 채굴량도 반감하게 된다는 의미다. 그만큼 신규 공급이 줄어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비트코인의 최근 3년 가격 추이 [사진=koyfin]

단기 급등 후 찾아올 과격한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당장 밀려드는 돈 앞에 무기력하다. 직접투자는 물론이고 ETF를 통한 자금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1월11일 비트코인 ETF의 첫 거래가 시작된 후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대형 펀드의 비트코인 ETF로는 73억5000만달러의 자금(순유입)이 몰렸다.

밈 코인(meme coin)으로 알려진 소형 코인도 랠리에 편승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도지코인은 20%, 시바이누는 34% 상승했다.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유동성 공급자인 오빗마켓(Orbit Markets)의 공동창업자 캐러린 마우런은 "개인 투자자들이 매우 변동성 높은 코인을 이용해 단기간내 고수익을 얻으려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AnB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인 제이미 바에자는 "현재 상황은 2020년말~2021년의 강세장, 즉 낙관이 극에 달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며 "레버리지는 높고 탐욕의 수위는 극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덩달아 랠리를 연출하고 있는 밈(meme) 코인 [사진=블룸버그]

2. 달아오른 콜옵션

옵션시장도 달아올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3월29일 만기를 맞는 비트코인 단기 콜옵션의 미결제 약정이 부풀고 있다. 3월1일 현재 단기(3월29일 만기 도래하는) 콜과 풋 미결제 약정 규모는 이미 70억달러에 육박했고, 풋/콜 레이시오는 0.75배로 콜 옵션으로 쏠림이 현저하다.

지난달말 행사가격 6만달러~6만5000달러 콜옵션에 몰렸던 자금은 - 3월29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 혹은 6만5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베팅 - 은 이제 행사가격 7만달러를 넘어 7만5000달러와 8만달러 콜옵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진격은 비트코인이 2021년의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뒤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래 차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행사가 7만달러~8만달러 콜옵션(주황색) 약정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6만5000달러와 6만달러에 걸려 있는 풋옵션 계약(파란색)도 관찰되지만 콜옵션 증가폭에 비하면 왜소하다.

비트코인 급등세에 올라탄 개인들의 콜옵션 매수 증가는 필연적으로 콜옵션 가격을 밀어올리고 감마 스퀴즈 이벤트를 잉태한다. 즉 해당 콜옵션을 매도한 기관(시장조성자)들의 델타헤지가 더해지면서 비트코인 폭등의 순환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행사가 7만5000달러와 8만달러 부근의 콜옵션 계약이 크게 늘었다 [사진=블룸버그]

3. 감마 스퀴즈

기초자산인 비트코인과 거기서 파생된 콜옵션의 가격이 오르면 그 반대편, 즉 콜옵션을 매도한 기관들은 기초자산(비트코인 현물)을 매수해 자신의 포지션을 중화한다. 델타헤지다.

이들의 헤지성 비트코인(현물) 매수는 다시 비트코인 가격과 콜옵션 가격을 밀어올려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수를 촉발한다. 그렇게 폭등의 순환고리가 만들어지는 게 감마 스퀴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때마다 이런 순환고리를 타고 콜옵션을 매도한 기관들은 더 많은 비트코인을 사들여야 한다.

현물 시장내 매수의 기운이 두드러질 때 이러한 감마 스퀴즈는 한층 폭발적 흐름을 만들어낸다.

최근 비트코인이 6만달러와 6만5000달러 구간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승 기울기가 한층 가팔랐던 것도 해당 가격에 촘촘히 몰려있던 콜옵션과 무관하지 않다. 콜 옵션을 매도한 기관들이 자신들의 포지션 헤지를 위해 비트코인 현물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 각도가 더 급해진 것이다.

그리고 이제 7만달러를 넘어 행사가격 7만5000달러~8만달러 구간에 콜옵션 약정이 부풀고 있다. 이 구간에 가까워질 때마다 감마 스퀴즈, 즉 콜옵션을 매도한 기관들의 델타헤지(비트코인 매수)가 가세해 가격 급등세를 부추길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매니저인 코인셰어즈의 루크 놀란 연구원은 "주초 옵션시장내 상방 베팅이 재개되고 있다"며 "3월만기 외가격 콜옵션이 6만5000달러와 7만달러에 그리고 일부는 7만5000달러와 8만달러에 몰려 있다"고 전했다. 나흘전(3월1일) 그는 "대규모의 외가격 콜옵션이 상존해 있어 비트코인이 그 레벨 부근으로 상승하면 (감마)스퀴즈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3월29일 만기를 맞는, 행사가 6만5000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단기 콜옵션이 최근 빠르게 불어났다(3월1일 현재 수치) [사진=블룸버그]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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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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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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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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