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인터배터리 2024]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현대차와 협력…신재생에너지 기업 목표"

기사입력 : 2024년03월06일 19:20

최종수정 : 2024년03월06일 1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와 협력 계획…폐기물 재활용 사업 본격 진행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6일 "니켈,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대표가 자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현장 고려아연 부스 미팅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재생 에너지, 리사이클링 등의 친환경 신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결국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니켈 제련소 기공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 사장은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은 얼마나 고순도 니켈을 사용하느냐가 영향을 미친다"며 "이러한 니켈을 국내에서 자립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또 폐배터리 사업 규모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이차전지 사업의 경우 페달포인트란 자회사를 통해 미국 주요 지역 허브에서 폐배터리, 폐철, 폐구리 등을 수거해 한국으로 가져오는 글로벌 체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어차피 국내 시장에서는 수요가 적기 때문에 해외를 통해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달포인트는 고려아연이 이그니오를 인수하면서 폐기물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이어 정 사장은 현대차와의 협력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를 많이 생산하니까 일정 기간이 지나면 폐배터리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일단 현대차와 관련 협조가 이뤄지고는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사장은 "향후 10년은 그동안 해오던 기존 사업 토대로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까지 다룰 예정"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