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을 새롭게 편입 조리읍, 광탄·탄현면 지역 발전 비전 발표
GTX-F노선·도로 확포장·국제종고 등 지역별 대표적 개발안 제시
박정 의원 "박정 '큰 우산' 안에서 지역개발 공약 이루겠다" 선언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은 파주시을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조리읍, 광탄·탄현면 지역의 발전비전을 발표했다. 이곳은 지난달 29일 선거구조정에 따라 파주시을에 새롭게 편입된 지역이다.
5일 박 의원은 지역개발 공약을 통해 조리읍에 대해서는 조리 있는 발전을, 광탄면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개발을, 탄현면에 대해서는 탄탄한 관광교육 인프라 구축을 약속했다.
박정 의원. [사진=박정 의원실] 2024.03.05 atbodo@newspim.com |
조리읍을 조리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먼저 철도노선과 역이 하나도 없는 조리읍에 ▲GTX-F노선 및 조리역 신설과 이미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금촌-조리-삼송 통일로선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그리고 현재 15만 6천명 수준인 공릉관광지 관광객 2배 확대를 위해 ▲공릉관광지 체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사진촬영 명소화를 위한 예산폭탄을 투하해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리와 금촌을 잇는 광범위한 개발을 위해 ▲금촌-조리 스포츠 콤플렉스 클러스터(SCC·Sports Complex Cluster) 조성하고, 조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캠프 하우즈 도로개설 및 도시개발 정상 추진 ▲캠프 하우즈 내·외 야구장, 반려견 놀이터 등 주민여가 시설 조기 조성 ▲캠프 하우즈 내 축구장 진입로(봉일천고 인근) 신설하는 등 조리읍을 더 편하고, 안전하고, 살기좋게 만들기 위해 ▲119안전센터 조기 설치 ▲아파트 태양광 설치 지원 확대 ▲푸르지오·성호·태형·한신 아파트 등 봉일천중 인근 생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한라아파트 앞 능안로와 동원·성원 동문아파트 앞 송비말길 등 공릉천 생태 벚꽃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광탄면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발전을 약속하면서 이를 위해 ▲국지도 78호선 용미-신산구간 ▲국지도 98호선 조리-광탄구간 도로 확포장 ▲광탄시장 레트로 특화 통한 활성화 지원 ▲마장호수 출렁다리 연계 관광 활성화 ▲카페거리 조성 ▲폐교부지 활용 외국인학교 설립 ▲캠프 스탠턴 산업단지 정상 조성 ▲공원, 녹지, 숲길 등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치매안심센터 쉼터 설치 등의 비전을 선언했다.
관광특구가 위치한 탄현면은 1000만 파주관광 시대의 전전기지로 만들기 위한 탄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박물관클러스터 조성, ▲대규모 공연장 설치 ▲관람형 드라마 야외 오픈 세트장을 건설 ▲스튜디오산업 육성 ▲공릉천 철새도래지 생태관광 활성화 및 버드와칭센터 건설 ▲NFC 활용 축구대회 유치 ▲주요 관광거점 연결 노면트램 신설 ▲국제예술종합고등학교를 유치해 교육발전특구로 조성 ▲헤이리마을 정기적 리버아트마켓 개최 지원과 국제문화예술축제 유치 등을 천명했다.
그리고 탄현면 주민요구사항을 적극 공약에 반영해 ▲탄현 실내체육관 설치 ▲지방도 359번 도로 조기 완공 및 연장 ▲유승앙브와즈 주거문제 법적 개선 ▲유승앙브와즈와 효자그린빌 인근 보행로 개선 및 가로등 설치 등 안심 산책로 조성 ▲헤이리마을 자전거도로 개선 ▲만우천 제방길 등 생태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파주시도 41도로(장릉-법흥리) 확포장 등을 약속했다.
박정 의원은 "파주시을에 새롭게 조리, 광탄, 탄현이 추가되면서 파주의 92%를 책임지는 의원이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 조리, 광탄, 탄현의 주요 사업들이 소외당하면서 주민들은 이를 쓸쓸히 감당해야 했기에 이제는 박정이라는 '큰 우산'이 조리, 광탄, 탄현에서 차별의 비바람을 막아내 앞으로 발전된 지역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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