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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자청 "망상1지구 허위사실 유포 단체 법적대응"

기사입력 : 2024년03월04일 15:15

최종수정 : 2024년03월04일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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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근 강원 동해시청 앞에 게시된 망상1지구와 관련된 현수막과 관련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강원경자청에 따르면 망상 제1지구 대체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성명불상의 단체 등이 불법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수사기관에 고발과 취하를 반복해 가며 가짜뉴스에 근거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동해시청 앞에 망상1지구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현수막.[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2024.03.04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강원경자청은 지난해 7월17일 허위사실을 게시한 성명불상단체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동해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사실과 다른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한 성명불상단체에 대해서도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동해시청 앞에 게시된 현수막은 "강원도지사는 망상1지구에 대해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시나리오 강행하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을 즉각 파면한다!!"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1지구에 대해 특정업체를 밀어주는 시나리오 강행을 당장 중단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경자청은 최근 게시된 현수막은 강원경자청의 업무수행을 위축시키는 한편 가짜뉴스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편집해 언론사에 배포함으로써 대체 사업시행자 투자유치를 방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이 같은 방해로 인해 그동안 사업참여 의지가 있던 기업마저 부담을 느껴 망상 제1지구의 1차 공모접수일인 지난 2월 29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하지 않는 등 1년 넘게 준비한 중요한 투자유치 사업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원경자청은 조만간 대체 사업시행자 확보를 위한 2차 공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숨어서 가짜뉴스를 통해 투자유치를 방해하는 행위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가짜뉴스에 근거한 언론플레이와 이를 근거로 고발장을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등 정당한 투자유치 업무를 음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의 수사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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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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