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대한e드론축구협회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주 조천읍 교래리 드론파크에서 드론축구 전국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e드론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드론 전문 민간단체로 (주)매드벤처가 개발한 e드론 게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선진화된 드론축구를 구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신 IoT 및 센서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육안으로 식별하는 골판정을 심판 없이도 자동 골판정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 경기 시스템의 기반도 마련돼 전 세계 어디에서든 e드론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어 K-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50여 개 지회에서 신청한 7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경기 규정과 규칙, e 드론축구 공식구의 이해와 적응능력, 지도자 자질 및 경기 안전 등 남녀노소 누구난 즐길 수 있는 e드론축구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이 마무리되는 23일에는 대한이드론축구협회의 엄격한 교육 평가를 통해 선수육성, 장비 관리, 경기 운영 및 심판 등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손미경 대한e드론축구협회 이사장은 "우리 협회가 그간 전국 시도 지부 및 지회장들의 열정으로 e스포츠 선진화 등 세계가 주목할 만한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e드론축구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전국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국제 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mmspre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