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 융자규모는 20억원으로 농업인은 5000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은 3년 자율상환이다.
순창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 지원에 나선다.[사진=순창군]2024.02.22 gojongwin@newspim.com |
지원 대상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등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개보수 등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는 농지구입이 가능하다.
융자금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확정한 후,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농업신용보증보험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융자금 지원을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물가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등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어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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