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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

기사입력 : 2024년02월20일 20:09

최종수정 : 2024년02월20일 20:09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상공회의소가 20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영배 광양시의장, 반재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라남도 협의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시형 순천세무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렬 포스코광양제철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식 [사진=광양상공회의소] 2024.02.20 ojg2340@newspim.com

앞서 광양상공회의소가 2500만원 기탁과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인 드림 리프트 승합차(4700만원 상당) 전달과 함께 추가로 50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 기탁행사를 진행했다. 

광양상공회의소가 광양만상공인회, 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에 총 2500만원을 기탁했다.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 기부는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에 4700만원 상당의 드림 리프트 승합차 전달을 시작으로 (재)백운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재)광영장학회와 (재)태인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500만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 

"혁신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내일,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비전을 참석자 전원과 힘차게 함께 선포했다. 

우광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전임 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광일 회장은 그동안 유관기관 및 회원사와의 소통을 통해 그동안 구상해온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소통을 확대하고 둘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셋째 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앞장설 것 그리고 넷째 광양상공회의소 회관건립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우 회장은 "지금까지 모두의 성원과 협조 속에서 광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역할을 다 할수 있었다. 이제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과 함께 더 큰 꿈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리며, 광양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사업들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어린 질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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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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