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의협 비대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증원 즉각 철회" 요구 집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민국 모든 의사가 동시에 면허 걸어야 승리"
대통령 직접 겨냥 삼가고 보건의료 관료들 비판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산하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전국 동시다발 의대정원 저지 집회가 15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진행된 이날 오후 7시 집회는 서울시의사회(회장 박명하)에서 주최했다. 

이날 집회 주최측인 서울시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 ▲의대 정원 확대 즉각 철회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즉각 철회 ▲의대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료계와 원점부터 재논의 ▲국가적 혼란을 야기한 정책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15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의대증원 저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의 목표는 대규모 의대증원 저지와 필수의료 패키지 원점 재 논의와 이러한 국가적 혼란 야기한 책임자 문책"이라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 관철될 때까지 투쟁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선 비판 대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최대한 배제하고 보건복지부 관료들로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 엿보였다.

이윤수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은 "왜곡된 의료체계의 원인은 저수가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의료정책을 맡고 있는 보건의료 관료들의 능력이 의심된다. 의사들의 진실된 의견이 대통령에게 전달이 왜 안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

집회에 참석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이번 의대증원 규모를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한 것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면서 " 그 밑에 있는 어용학자들과 관료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대통령의 눈과 귀를 멀게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병원과 학교를 떠나고 있다. 기필고 정원 저지를 앞장서겠다"며 "대한민국 의사가 동시에 면허가 취소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이 전쟁을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우 의협 비대위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이라고 일단 2000명이라고 지르고 세부적인 것은 나중에 논의 하겠다니 한심한 정부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보건복지부는 잘못된 정보를 홍보하지말고 생방송에서 의료계와 토론을 가지라"고 요구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조직위 부위원장(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교수)은 "의협이 개원의 단체라는 지적이 있어서 여기 나왔다"면서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정책이라 가야 한다는 논리라면, 휘발유 가격과 전기료 가격 낮추는 여론조사를 하고, 찬성이 많으면 그대로 가라"고 말했다 .

이날 발언자 중에는 지난 14일 원광대 내과 1년차 전공의였던 김모씨(가명)도 있었다. 김씨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직했다"면서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발표 이후에 더 이상의 수련이 의미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의대증원 저지 집회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의료계의 전국 동시다발 집회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점심 시간과 저녁을 틈타 산발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의사회가 주최한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는 집회측 추산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