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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통근시간에 행복도 ↑…직주근접'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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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성 높은 단지 분양 '흥행'…운정3 제일풍경채, 평균 경쟁률 371.64대1
집값도 '고공행진'…"3040세대 부동산 시장 큰손, 판도 바뀌어"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형 관공서, 대규모 산업단지 등의 시설 인근에 자리한 '직주근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얼어 붙은 분위기로 주택시장이 실거주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출퇴근이 편리한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을수록 좋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단지들은 부동산 불황에도 하락세가 적고 추후 호황기에 상승세가 기대되는 단지로 여겨지면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산업단지나 산단내 기업 주변에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형 관공서, 대규모 산업단지 등의 시설 인근에 자리한 '직주근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의 야경.[사진=뉴스핌DB]

◆ 직주근접성 높은 단지 분양 '흥행'…운정3 제일풍경채, 평균 경쟁률 371.64대1

최근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추세가 지속되면서 직장 가까운 주거지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통근시간이 길어질수록 여가시간이 줄어드는데다 체력적인 부담도 가중되기 떄문이다. 

실제로 통근시간이 짧을수록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데다가 삶의 질이 나눠지면서 행복도가 달라진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의 '통근시간이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및 통근시간 가치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가구 유형에서 통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만족도는 하락한다. 경기도민 2만여명을 조사해 발표한 논문인 '행복과 통근역설'에서도 역시 통근시간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행복도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직주근접성이 높은 단지들이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분양한 '운정3 제일풍경채(A46BL)'가 있다.

'운정3 제일풍경채(A46BL)'는 인근에 파주출판단지, 문발산업단지, 파주LCD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돼 있다. 1순위 접수 결과 42가구 모집에 1만560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71.6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분양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같은달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도 인근에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반도체 생산 공장(M15X 팹),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의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수요자들이 몰렸다. 단지는 1순위 평균 98.61대 1을 기록했다. 

◆ 집값도 '고공행진'…"3040세대 부동산 시장 큰손, 판도 바뀌어"

분양 성적만 높을뿐 아니라 시세도 높은가격대로 형성돼 있다. 특히 지역 원도심에 위치해 주요 관공서, 상가, 화사나 사무실 등을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는 단지들의 시세는 높은 수준이다. 

서울 대표 원도심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덕수궁 롯데캐슬'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서울시청을 비롯해 강북삼성병원, 경찰청 등을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단지의 전용 82㎡ 타입은 3.3㎡ 당 485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단지가 위치한 서울 중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3576만원) 대비 1200만원 이상 높은 금액이다. 

대기업들이 몰려있는 분당 역시 시세가 높다.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봇들1단지판교신미주' 전용 84㎡은 지난달 14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98㎡은 지난해 11월 23억6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급부상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인기를 높인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토부가 발표한 '2022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30~39세의 40.8%가, 40~49세의 33.6%가 직주근접 때문이라고 답했다. 

업계 전문가는 "직주근접 단지는 말 그대로 직장과 주거입지가 가까운 만큼 워라밸이 가능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고 그만큼 수요가 풍부해지는 만큼 시세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해당 단지의 인기는 꾸준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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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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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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