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신작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의 개발 지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7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회사가 2024년 말 론칭을 목표로 해서 개발 중이다. 하지만 오픈월드 RPG라, 굉장히 방대한 콘텐츠를 개발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 다소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 중에는 론칭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준비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콘솔 게임 전략에 대해서는 "현재 회사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포함한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 두 종이 있다"며, "순수 콘솔 타이틀만 1종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 시장에 공개된 게임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이 유일하고 추가적인 1종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시장에 다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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