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매출, 전년비 2.0% 증가...5G 가입 회선 704만개 달성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유플러스가 지난해 모바일 사업 분야의 성과에 대해 유의미하다고 평가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이노베이션 그룹장은 7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모바일 사업은 견조한 성장 외에도 정성적·정량적 성과를 거두며 이동통신 가입회선이 크게 증가했다"며 "시장 점유율도 처음으로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모바일 매출은 20% 이상의 무선 회선 수 증가, 5G 보급률 증대, 1%대 초반 해지율 기조 지속 등 지난 2022년에 이어 질적 성과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2.0% 증가한 6조3084억원을 달성했다.
5G 가입 회선도 지난 2022년에 비해 약 16.2% 늘어난 704만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4.3%로 전년 대비 10%p 이상 증가하며 모바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사진= 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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