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례회서 축구대회·대게축제 성공 추진 등 부양책 강조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지역 경기부양 업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회를 주재하고 "축구대회·대게축제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책"을 강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회를 주재하고 "축구대회·대게축제 성공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책"을 강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사진=영덕군] 2024.02.05 nulcheon@newspim.com |
그러면서 김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활성화가 국가적인 최대 목표로 인식되는 만큼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조기발주, 신속집행 등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특히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추가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자"고 독려했다.
또 김 군수는 "경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의 명성을 이어가 전국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 지역대표 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관광산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과정에서 재가 가장 앞에서 비바람을 맞고 책임을 짊어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공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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