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김성한 DGB생명 대표, 세계중소기업학회서 '사람중심기업가정신'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09:52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09:5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성한 DGB생명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주관 컨퍼런스에 참석해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을 발표했다.

31일 DGB생명에 따르면 김성한 CEO는 ICSB가 주관하는 'Top 10 Trends for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ICSB는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된 단체로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 분야 글로벌 학회다.

ICSB는 매년 중소기업 트렌드를 담은 10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4년 10대 트렌드는 ▲융복합형 혁신 ▲평화추구 ▲인공지능활용 ▲기술농업 ▲신속배송 ▲재활용 ▲여성시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 ▲여행과 스포츠 활성화 ▲생존금융이다.

김성한 CEO는 사람중신기업가정신에 대해 한국을 대표해 발표에 나섰다. 평소 '사람 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여겨 온 김 CEO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ICSB 주관 사람중신기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표 현장에서 김 CEO는 DGB생명 취임 이후 실천해온 5가지 핵심 요소(5E)인 ▲공감(Empathy) ▲권한 위임(Empowerment) ▲역량강화(Enablement) ▲공정(Equity)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강조했다. 김 CEO 취임 이후 지난해 DGB생명 순이익은 약 65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자본대비 당기순이익을 나타내는 자기자이익률(ROE) 역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부진으로 변액보험 시장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DGB생명 변액보험펀드 3년 수익률(11.48%)과 변액보험 순자산 증가율은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13회차 계약유지율 생명보험 업계 1위, DGB금융그룹 2023년 윤리경영 대상 수상 등 성과를 냈다.

김성한 CEO는 "DGB생명에 부임한 이후 직원 중심의 공감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해관계자경영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주주·고객·지역사회 등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을 경영 현장에 접목해 한국 대표로서 트렌드를 소개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GB생명] 2024.01.3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