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2주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신건강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2주년을 맞아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월 1일 9시 서울 광진구 소재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 강당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2.05 yooksa@newspim.com |
제1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논의한다. 백종우 경희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외국 비자 입원제도 및 국내입원제도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2부는 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과 김성완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신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분야별 실행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이 '미래지향적 정신건강 R&D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양수진 정신건강사업과 과장은 '동료지원가 정책과 제도의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곽영숙 센터장은 "진료, 사업, 교육, 연구를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예방-치료-회복을 이루어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국가 정신건강 중추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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