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수 평가서 1위에 이어 겹경사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가 2023년도 도내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전남도 20개 전 관서를 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함으로써 소방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남 강진소방서 전경 [사진=강진소방서] 2024.01.26 |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이뤄진 종합평가는 6개 분야 33개 지표 62개 세부지표 추진사항 전반에 대한 품질을 교차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점수 합산 결과 지표 전반에 높은 점수를 획득해 B 그룹에서 최종적으로 관서평가 1위인 '최우수' 관서로 선정 됐다.
강진소방서는 지난 한 해 ▲2022~2023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서 전국 1위 ▲2023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 2회 연속 소방청장상 수상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 1위 ▲2023 봄철 화재안전대책 종합평가 전남 2위 ▲2023년 소방정보통신 운영 실태 점검 2위 ▲제5회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 경연대회 2위 ▲도 주관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 종합평가 장려상, 어린이 소방과학기술경연대회 단체전 1위·개인전 2위 등 성과를 거뒀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지난해 많은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의 결과 또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024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