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민주당 오현정 예비후보 "광진구 상권 활성화로 지역·미래 먹거리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개 분야·12개 공약 공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역경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진구 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발전 가능성이 넘치는 광진, 쾌적하고 풍요로운 광진'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실]

이를 위해 오 예비후보는 ▲광진구 상권 활성화 ▲상생하는 광진 경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누구나 행복한 광진 등 4개 분야 등 총 12개 지역 공약을 공개했다.

광진구의원, 서울시의원 8년 의정활동을 벌인 광진구 전문가로서 오 예비후보는 군자역 인근 용도지역 상향은 물론 용적률 완화를 통한 복합 개발 추진, 중곡 제일시장 주변 지중화 사업을 약속했다.

광진구 노후 도시 문제인 빌라촌 주차 문제 등은 매우 복합적이고 오랜 과제로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와 상업지역 개발을 통해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오 예비후보는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이 법적 제한에 묶여 개발도 환경 개선 사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주거지만 모여있는 특성상 지역 경제를 견인할 상권 활성화는 늘 뒤처졌다. 중곡동, 능동, 군자동 등이 광진구의 중심 상권 지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분야로 자영업자와 서민 등 민생을 챙길 수 있는 상생하는 광진 경제 공약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광진구 자영업자들의 오랜 민원 중 하나인 가맹점 모바일 상품권 과다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배달앱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로부터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화양변전소 부지에 '첨단바이오 R&D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 광진구를 글로벌 첨단바이오 기업의 고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이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지식·기술을 창출하는 결집체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오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셋째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먼저 도로 위 노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노약자와 어린이는 물론 광진구민 모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 일정 시간 주차단속 유예제도를 적극 도입해 영세한 자영업자들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도심인 중곡동, 군자동, 능동 지역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꾸미겠다고 덧붙였다.

오현정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누구나 행복한 광진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중곡 지역 내 부족한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도 반려인도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휴식공간인 광진구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공개했다.

오현정 예비후보는 "광진에 터를 잡고 살아온 지 23년이 되었고, 광진구의원·서울시의원으로 8년간 일한 만큼 누구보다 광진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다"며 "광진구민에게 진짜 필요한 지역 정책을 발굴해 발전 가능성이 넘치는 광진, 쾌적하고 풍요로운 광진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지역 공약뿐 아니라 광진구민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은 권리를 누리고 국가는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오현정 케어'를 발표하겠다"라며 추가 핵심 공약 발표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진갑 오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제7대 광진구의원, 제10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보건학 박사이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이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이재명 당대표의 자서전 <함께, 우리 이재명> 저자로도 유명하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