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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창단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6:56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16:5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계룡건설이 국내 철인3종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계룡건설이 대전시 서구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 54주년 창립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에는 계룡건설 한승구,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선수단원, 이장우 대전시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전국체전은 물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현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인 신성근 감독과 지난해 국가대표였던 최규서(주장), 박찬욱, 박상민, 권민호 등 선수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엘리트 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체육과의 연계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철인3종 선수단을 창단했다"며 "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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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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