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준석 신당, 당명 개혁신당·당색 개혁오렌지…윤형건 홍보본부장 영입

기사입력 : 2024년01월16일 10:04

최종수정 : 2024년01월16일 10:09

개혁오렌지, 젊음·대담함 상징…윤형건 주도
허은아 "오렌지 혁명, 하나의 목표에 집중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의 당명은 창당준비위원회부터 이어왔던 '개혁신당'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당색은 '젊음'과 '대담함'을 상징하는 개혁오렌지로 정했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16일 윤형건 한국디자인학회 이사를 홍보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의 당명은 개혁신당, 당색은 개혁오렌지로 정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4.01.16 taehun02@newspim.com

윤형건 홍보본부장은 한국디자인학회 이사 및 수원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를 역임 중이며, 중국 상해교통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일본의 굿디자인상(Good Design Award, 財団法人日本産業デザイン振興会) 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개혁신당은 개혁오렌지 당색을 채택하며 '역동성'과 '미래지향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신당의 이미지를 색상으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오렌지 혁명'이라는 과거 사례에서 찾을 수 있듯 하나의 목표에 집중해 나아가겠다"며 "강인한 검정색과 자유·참정권을 상징하는 흰색을 보조색으로 입혀 당색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윤 본부장은 "디자인으로 구태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양당이 아닌 신당에서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보태고 싶다"며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움을 더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5만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한 개혁신당은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개혁신당이 16일 윤형건 한국디자인학회 이사를 홍보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4.01.16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