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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갤럭시 신화' 고동진 전 삼성 사장 영입 추진…"한동훈이 직접 부탁"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20:15

최종수정 : 2024년01월16일 09:52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국민의힘은 4월 총선을 앞두고 고동진(63)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고동진 사장 영입을 직접 부탁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여당이 고위직 출신 기업인을 영입하는 것은 처음으로, 경제에 대한 이해 수준이 높고 산업 현장 경험이 많은 인물을 영입하는 게 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사진=삼성전자]

 

고 고문은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구 IM부문)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이다.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쳐 '갤럭시 성공 신화'를 이룬 주역으로 평가 받는다.

국민의힘은 앞서 정성국(53)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45) 변호사를 영입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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