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복현 금감원장 "채권단 지원 폭넓게 고려해야"...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조조정 미루는 금융회사에는 엄중 대응"
"PF 대주단, 신속한 사업장 정리에 힘써야"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추진 과정에 대해서 "주주 유한책임 원칙이나 시장 원칙에 반한다고 보기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일 오전 이 원장은 서울 중구 소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9일 서울 명동 소재 은행회관에서 7개 금융지주 회장, 산업은행회장, 기업은행장과 함께 신년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1.09 hkj77@hanmail.net

이 자리에는 7개 금융지주(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금융지주) 및 산업‧기업은행 은행장이 참여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 신년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복현 원장은 우선 채권단이 워크아웃 신청을 두고 태영건설 제시한 강도 높은 자구책은 채권단의 본래 취지에 부합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워크아웃은 채무자와 채권단이 중심이 돼 상호 신뢰와 양보를 바탕으로 합의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따라서 채무자와 대주주는 강도 높은 자구 계획을 제시함으로써 워크아웃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는 신뢰를 얻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채권단도 채무자 측의 회사를 살리려는 의지가 확인될 경우, 직간접 채무 혹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원 등도 폭넓게 고려하는 것이 워크아웃의 본래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적극적‧선제적 PF 구조조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이 원장은 "향후 1~2년 내 다시 저금리 환경에 기반한 부동산 호황이 나올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를 근거로 예상되는 손실 인식을 지연하고 구조조정을 미루는 금융회사가 있다면 감독 당국에서는 이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구조조정 기업의 협력업체라는 이유만으로 여신거래상의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편, 최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중소건설사에 대해서도 유동성 애로가 악화하지 않도록 상생금융 차원에서 적극적 배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동산 PF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부동산 PF 사업장을 전체적으로 종합 점검할 것"이라며 "사업성이 떨어지는 사업장이 신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금융회사의 적극적 협조에 힘입어 리스크 발생 문제가 없다는 견해가 많지만 그 정리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며 "PF 대주단은 면밀한 사업장 평가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장 구조조정과 재구조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