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5선' 이상민, 국민의힘 입당…"충청·중부권 총선 승리 역할"

기사입력 : 2024년01월08일 09:55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14:38

한동훈 "개딸 전체주의 막기 위한 용기 존경"
이상민 "한동훈 정치 초보 아냐...원내 1당 돼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중진 이상민 무소속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 충청 지역에서 총선 승리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당적을 옮긴 이상민 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1.08 leehs@newspim.com

한 위원장은 "권력에 맞서는 것은 어렵고 큰 용기가 필요하다. 자기 진영의 지지자들에게 맞서는 것은 더 어렵고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이상민 의원님의 고뇌와 용기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민주당이 과거와 달리 개딸 전체주의 주류가 돼버렸고 이 나라와 동료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됐다"며 "그것을 막기 위해 용기를 내주셨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님과 저, 우리 동료 당원 지지자들이 모든 이슈에서 똑같은 생각을 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당의 테두리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품격있게 토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단순히 다선 의원 한 명이 당을 옮긴 것이 아니라 이 의원의 용기와 경륜으로 우리는 개딸 전체주의가 계속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 의원은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았다. 주위에선 그러지 말라 만류하는 사람이 많았고 반대하는 분들도 계셨다.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다부진 생각으로 입당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후 혐오적 언동에 대한 엄중조치를 하겠다고 한 의지나 실제 그동안 해온 의정 활동이 제 중요 어젠다와 일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이 정치 초보라고 많이 말하는데 전혀 초보가 아니셨다"면서 "전략적이면서도 정치꾼처럼 공학적으로 생각해서 매몰되지 않고 진정으로 국민과 나라 발전을 위하겠다는 점에서 울림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민과 국가 발전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고 이후 정권 재창출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제 지역구부터 국민의힘에 험지로 알려져 있는데 인접지역, 나아가 세종, 충남, 충북 등 중부권에서 미력하게나마 총선 승리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자리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에 있다보니 파란색 일색이고 빨간색 금기사항이 있었는데 입당식을 하러 간다고 하니 집사람이 골라줬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