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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임직원 걸음수 기부로 마련한 '이웃사랑기금'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08:58

최종수정 : 2024년01월05일 08:5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청호나이스믐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전날 오전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에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이웃사랑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이웃사랑기금'은 ESG 경영 실천과 함께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한 '따뜻한 걸음, 행복한 나눔' 임직원 워킹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의 걸음수를 모바일 앱으로 적립해 목표한 누적 걸음 수 500만보가 되면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12월 31일까지 40일간 진행한 결과 청호나이스 임직원 100명 이상이 참여하였으며 1,300만보 이상의 걸음수가 적립됐다. 

청호나이스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지난 6월, 임직원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난방이 취약한 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해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도 실천하는 한편 자발적 참여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환경보호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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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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