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올해부터 65세 이상 노인 이·미용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순창군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97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12만원을 바우처카드로 반기별 6만원씩 지원한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노인 이미용지원 등 복지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순창군]2024.01.02 gojongwin@newspim.com |
군은 이를위해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10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지난해 53개 이·미용 업소 사업주들과 협약식을 맺고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과 사업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사업"이라며 "새해에도 피부에 와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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