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일 "2024년 경남교육은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교육본질 회복과 미래교육으로 전환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협력이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를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사진=경남교육청] 2023.12.31. |
그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이 어느덧 10년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현재의 경남교육을 통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것, 이것이 저의 교육적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전망과 교육공동체의 실천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며 "교육이 미래의 희망이다.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 역량을 키워 우리 학생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미래를 살아갈 모습을 상상한다"며 "지금의 경남교육이 미래를 살아가는 학생의 삶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교육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경남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입니다.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이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경남교육을 통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것, 이것이 저의 교육적 사명입니다.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경남교육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전망과 교육공동체의 실천이 함께 할 때 가능합니다.
교육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경남교육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 역량을 키워 우리 학생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본질 회복과 미래교육으로 전환은 학교 구성원의 자발성과 협력이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를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습니다. 2024년 경남교육은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경남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미래를 살아갈 모습을 상상합니다. 지금의 경남교육이 미래를 살아가는 학생의 삶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전환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경남교육공동체와 함께 걸어온 10년의 길,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도민과 학부모님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새해에도 경남교육에 변함없는 사랑과 아낌없는 지지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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