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보다 7.1% 증액된 19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290억원)'을 비롯 '고창갯벌 세계유산지역센터 건립사업(170억원)', '고창신활력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39억원)'이 국회 단계에서 최종 반영됐다.
고창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26 gojongwin@newspim.com |
또한 △람사르 운곡습지센터 건립(80억원) △고창 보훈회관 건립(43억원) △무장·군유·대장 하수관로 정비(182억원) △대산 가뭄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180억원) △교촌3지구 급경사지 정비(30억원) △용현제·청솔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35억원) 등 신규 사업 47개가 반영됐다.
이에 더해 올해는 공모사업도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375억원) △농촌협약(589억원) △농촌관광 스타마을 조성사업(100억원) △람사르 운곡습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30억원) 등이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예산 확보 성과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실현할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군민과 함께 위대한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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