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562.6원…GS칼텍스 1596.7원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홍해 물류 위협에 다소 상승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8.1원 하락한 리터당 1588.5원, 경유는 전주 대비 25.0원 하락한 리터당 1509.6원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3.4원 하락한 리터당 1489.4원,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5.0원 하락한 리터당 1391.1원으로 조사됐다.
상표별로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62.6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96.7원을 나타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482.7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에 반해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519.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1.9원 하락한 리터당 1662.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3.6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1원 하락한 리터당 1536.2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2.3원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 유럽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