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로컬로' 캠페인의 첫 방문지로 경남 밀양시를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조해진 국회의원(오른쪽)이 21일 '로컬100' 현장을 방문하는 '로컬로' 캠페인의 하나로 경남 밀양시를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조해진 의원실] 2023.12.22. |
로컬100은 올해 10월 문체부가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의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한 사업이다.
이와 관련, 문체부는 밀양시, 코레일관광개발,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을 출시하고, '로컬100'에 선정된 지역을 방문하는 캠페인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이하 로컬로)'를 지난 21일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조 의원은 "세계적인 아리랑의 도시, 밀양을 찾아주신 유인촌 장관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있는 우리 밀양은 영남루, 예림서원, 밀양향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계승하고 있어 1년 365일 내내 '밀양아리랑'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밀양향교, 교동고택 등 밀양 주요 명소를 조 의원과 함께 둘러봤다.
이어 '밀양아리랑'을 특화콘텐츠로 한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주민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지역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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