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진입도로명, '율촌포스코미래로' 변경

기사입력 : 2023년12월20일 09:40

최종수정 : 2023년12월20일 09:40

미래 사업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상징성 부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의 진입도로 명칭이 지난 1일부로 '율촌산단로'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로 변경됐다.

20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율촌1산업단지에는 양극재 광양공장을 비롯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이 입주해 원료(리튬) → 전구체·양극재 →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이 구축돼 있다.

율촌포스코미래로 도로표지판 [사진=포스코퓨처엠] 2023.12.20 ojg2340@newspim.com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그룹사들은 지난 1월 광양시에 율촌산단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부각될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변경을 요청한 바 있다.

광양시는 전남도·여수시와 협의해 율촌산업단지의 상징성과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의 미래 성장성을 동시에 반영한 '율촌포스코미래로'를 새로운 도로주소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도로명주소도 율촌산단로 45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 45로 변경됐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이차전지소재사업에 대한 가치를 공감하고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해 준 각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사업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