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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선물 '피벗' 기대 속 상승...애플·선런↑ VS 플러그파워·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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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내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유지되면서 투자자들은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87.00포인트(0.23%) 전진한 3만7764.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11.00포인트(0.23%) 오른 4803.75에 거래되고 있으며,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2.50포인트(0.19%) 상승한 1만6972.25에 거래 중이다.

월가의 황소상 [사진=블룸버그]

전일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0.86포인트(0.00%), S&P와 나스닥은 0.45%, 0.61% 각각 올랐다. 지난주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 3만7000선도 넘어선 가운데, S&P500 지수도 지난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4796.56포인트)까지 불과 1.2% 추가 상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한 것이 촉매로 작용해 최근 미 증시는 랠리를 이어왔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과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도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존 핸콕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공동 수석 투자 전략가인 에밀리 롤랜드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지금 디스인플레이션뿐만 아니라 연착륙 시나리오를 축하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미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에 위험자산이 랠리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금리 인하 기대 속 미 국채 금리는 전날에 이어 내림세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현재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내린 3.901%를 나타내고 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 역시 전장보다 3.9bp 하락한 4.418%를 가리키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거리는 오는 22일(금요일) 발표될 11월 근원 PCE 가격 지수다. 시장 전문가들은 근원 PCE 지수가 전월 대비 0.2% 오르며 10월과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 예상도 밑도는 수치가 나오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연말 랠리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20일 장 마감 후 나오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2024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도 관심거리다. 마이크론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분기 실적을 발표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풍향계'로 불린다. 반도체 업황이 내년 본격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마이크론의 실적 및 가이던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를 현행 연 -0.1%에 동결하고, 무제한 국채 매입을 통해 장기 국채 금리 상한을 1%로 유지하는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BOJ가 마이너스 금리 탈출을 시사할 수도 있다는 관측에 최근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엔화 가치는 달러당 144.37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의 '피벗(정책 전환)' 기대 속 엔화 가치는 최근 달러당 142엔까지 올랐으나 당분간 물가와 임금 흐름을 지켜보겠다는 BOJ의 신중한 입장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혼조세에 장을 마감했지만, 시장은 이번 주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연준이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연말 산타 랠리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통상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부터 연초 2일까지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랠리에 따른 미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JP모간 체이스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수석 시장전략가는 18일 투자 노트에서 "지난 18개월간 이어진 긴축에 따른 금리 충격을 감안해 위험 자산이나 전반적인 거시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 경제가) 침체를 피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며 주가 배수는 높고 변동성은 이례적으로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위험 자산의 추가 상승 여지는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위험 보상 관점에서 주식보다는 현금과 채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빕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2023.11.16 mj72284@newspim.com

최근 연준 위원들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공개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 

하루 전인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굴스비 총재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해 "그것은 당신이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의장이 얘기한 것도 아니다"며 "그것은 그들(시장)이 들은 것이고 듣고 싶어 했던 것"이라며 섣부른 피벗 기대를 진화하고 나섰다.

반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인플레이션 완화 정도를 고려해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 이날 미국의 주택 경기 상황을 가늠할 11월 건축 승인·주택 착공 건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장 마감 후에는 페덱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애플(종목명:AAPL)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8일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점포에서 오는 21일부터 애플워치 시리즈9과 울트라2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미국 의료기기 제조사인 마시모와의 특허 분쟁에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특허 침해를 인정하고, 판매 중단 명령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이 같은 발표에 전날 애플의 주가는 0.85% 하락했다.

백악관이 이 같은 명령을 60일간 검토하도록 하고 있지만 애플은 ITC의 판결이 유지될 경우 이를 준수하기 위해 일찍 판매 중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결정에 항소한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기업 ▲선런(RUN)▲선노바 에너지 인터내셔널(NOVA)도 일제히 주가가 4~5%대 상승 중이다. 투자은행 파이프샌들러가 이들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각각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파이프샌들러는 연준의 피벗이 금리에 민감한 이들 재생 에너지 섹터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 파워(PLUG)는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하락 중이다. 파이프샌들러가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또 이날 개장 전 ▲펩시콜라(PEP)도 주가가 1% 가까이 밀리고 있다. JP모간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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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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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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