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인재영입위, 국민인재 토크 콘서트 개최
90년대 이후 출생자 5명...청년·여성 등 키워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청년 중심의 과학·농업·경제·다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2차 영입인재 9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국민인재 토크 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개최하고 영입인재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조정훈 인재영입위원회 위원과 국민인재들이 1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에서 열린 '국민인재 토크콘서트-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9 pangbin@newspim.com |
2차 영입인재 명단에는 ▲청년 창업가 심성훈씨 ▲환경, 과학분야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 펠로우 ▲탈북민 출신 김금혁 보훈부 정책보좌관 ▲경제, IT분야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기업경영, 농업 분야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 ▲다문화 분야 공지연 변호사 ▲청년 복지분야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도움 대표 ▲과학, 바이오 분야 최수진 파노르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언론 분야 호준석 전 YTN 앵커 등이 올랐다.
이들 중 1990년대 출생자는 4명, 2000대 이후 출생자도 1명이 포함됐다. 60년대 출생자는 2명, 70년대와 80년대 출생자가 각 1명이다.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의 귀감이 되게 살아오신 분들의 발자취를 들어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한 생각을 함게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분은 내년 총선 출마 뜻이 있기도 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뜻이 있는 분들도 있다"며 "헌신하고자 하는 모습은 달라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만희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각계에서 훌륭한 인재를 모시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며 "인재 여러분이 마음껏 꿈과 능력, 포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영입인재 발표와 관련해 "미리 숫자를 정하지 않았다. 날짜를 정하지 않고 기회가 될 때마다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추후 인재 영입은 과학기술,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성공한 경제인이라는 것이 여러 의미가 있다"면서 "개인의 성취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게 정당에 들어와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입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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