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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예산안 협상 어느정도 좁혀져…합의 안되면 20일 단독안 처리"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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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예산 등 아직 거리가 좀 있어"
"쌍특검 재의결시 與 이탈표 있을 수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대부분의 (쟁점이) 어느 정도 다가왔다"며 여당과의 이견이 좁혀졌음을 시사했다.

박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새만금 예산이나 몇몇 예산에 있어선 아직 거리가 좀 있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0.10 leehs@newspim.com

이어 "만약 정부여당이 본인들 입장만 계속 강요해 합의가 안 될 경우 우리 당이 마련한 증감안 또는 감액안을 표결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내수석은 28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하면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특검법 내용에 "수사 대상과 관련해 해석의 여지가 있는 문구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의 수사범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정의당이 낸 안을 그대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것"이라며 "그 부분은 정의당의 입장·해석을 들어봐야 할 거 같다. 경우에 따라 굉장히 수사의 폭이 넓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필요할 경우 법안 문구 수정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박 원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재의결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의결 시점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바라는 시점이 있을 것"이라며 "공관위가 돌아가기 전에 재의요구를 해서 떨어버리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의결시 여당 측 이탈표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김 여사 특검에 대해 찬성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으로서도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이탈표가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 원내수석은 윤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가능성과 관련해선 "그런 절차를 밟으려면 야당인 저희 쪽에 사전에 얘기를 했을 것"이라며 "대선 때부터 임명하겠다고 얘기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안 하고 있다. 시나리오는 그냥 시나리오"라고 선을 그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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