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전성하 예비후보 "청년 정치로 해운대갑 바꾸겠다"…22대 총선 출마 선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성하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총선 해운대구(갑)에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결혼 이후 아이 둘을 낳고 줄곧 해운대에서 15년 살았다"면서 "젊음의 열정과 그동안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정치를 바로 세우고 제2의 고향해운대구의 발전을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저는 영국에서 뇌 과학과 신경의학을 전공하며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신약개발 회사와 환경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며 "지난 2020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참여를 통해 정치를 시작하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후보 선거대책 위원장 등을 맡아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성하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해운대(갑)에 출마를 선언하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3.12.18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와 양극화, 극단적 정치 대립, 지난 문재인 정권 5년간 국가부채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포퓰리즘으로 곳간은 비어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개혁은 미룰수 없는 시대정신이다. 절대다수의석 민주당의 국정발목잡기로 인해 개혁이 요원하기만 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포괄적 통합론으로 정치양극화를 극복하겠다"며 "세대 통합, 남녀통합, 지역 통합을 통해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화합으로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합심을 통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미래세대를 위한 현 정부의 개혁완수를 위해 경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 권력쟁탈전이 아닌 국가의 미래를 놓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하는 생산적인 정치를 만들겠다"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와 제약 산업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대표적 성장동력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전 예비후보는 "해운대구민으로써 제 삶터를 바꾸겠다. 이를 위해 '다시 뜨는 해운대 프로젝트'를 힘차게 가동시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해외기업과 국내 시리즈A급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AI 스마트도시구축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생태도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밝고 안전한 해운대 ▲미래형 IT특화 및 국제교육특화학교 유치 등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민을 두려워하고 섬기며 정쟁보다 정치, 분열보다 통합, 갈등보다 타협, 잘몬된 것은 잘못됐다 말 할 수 있는 용기있는 청년정치인이 되겠다"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따듯한 보수정치를 실현하겠다. 대한민국의 부러워 할 '해운대의 전성시대' 사랑하고 존경하는 해운대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